조까를로쓰 (Guitar, Vocal)
까르푸황 (Bass)
유미 (Drums, Percussion)
김간지 (Drums, Percussion, Rap)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을 페러디한 이름이 확연히 티가나지만, 전혀 상관없다고 잡아떼는 넉살좋은 컨셉의 그들은 나약한 사나이들의 식어버린 청춘과 궁상이 지겨워 몸소 기타를 잡았다는 아티스트 조까를로스를 주축으로 결성된 정열의 느와르마초 뺀드이다. 족보에도 없는 얼터너티브라틴음악을 표방하지만, 다양한 문화를 특유의 키치적유머로풀어내어 한없이 장난스럽게 웃기다가도 그속에 어둡고 처절한 감성을 느낄수있는 그들은, 홍대 씬에서 독보적인 개성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1집 발매 당시 '고질적 뮤지션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던 계획에 따라, 2010년 미니앨범 [석연치 않은 결말]을 마지막으로 은퇴 절차를 밟았으나, 본격에코힐링밴드 불쏘클 더 그레이스라는 이름으로 BML2013을 통해 복귀, 신곡 '캠퍼스 포크송 대백과 사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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