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Hubley (Drums)
Ira Kaplan (Vocal, Guitar)
James McNew (Bass)
1984년부터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인디씬의 교과서’와 같은 욜라탱고. 조지아 허블리, 이라 카플란 부부를 중심으로 뉴저지의 시골 마을에서 결성, Yo La Tengo는 스페인어로 영어로 하자면 I've got it의 의미이다. 1986년 'Ride The Tiger'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들은 후속작으로 'New Wave Hot Dogs'(1987) 'President Yo La Tengo'(1989)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두 장의 앨범은 대중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평론가들과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올드 넘버들을 어쿠스틱으로 커버한 'Fakebook'(1990)을 발표하며 한 편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욜라탱고에 제임스 맥뉴가 합류하고, 'May I Sing With Me'(1992) 발표 후 마타도어 레이블로 이적했다. 마타도어에서 ‘Painful'(1993), 'Electr-O-Pura'(1995)가 나오고, 1997년 ’90년대 인디록 베스트 앨범‘이자 ’욜라탱고 사운드의 마스터피스‘라 불리는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욜라탱고 역사상 이례적으로 2곡이 싱글커트 되며 상업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어서 2000년 ‘And Then Nothing Turned Itself Inside-Out’를 발표하며 욜라탱고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디밴드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밴드’라 칭송받는 욜라탱고는 낮은 톤의 건조한 보컬라인과 노이즈 가득한 기타 사운드로 그야 말로 듣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정규앨범 작업 외에도 다양한 커버, 컴필 참여 등 끊임없이 활발하게 음악 작업을 해 온, 전 세계 많은 뮤지션에게 영향을 미친 인디씬의 교과서 욜라탱고가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2008)을 통해 한국에서의 첫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http://www.yolaten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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