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마치며 추천 음악을 한 곡씩 부탁드리자 예상대로 이런 말들이 터져 나옵니다. “꼭 한 곡만 해야 되는 거예요?” “이런 거 너무 어려워요.”
갑자기 ‘라디오에서 신청곡 한 곡만 골라보세요’하고 얘기하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면, 저나 민터들 역시 ‘어떤 거 말하지?’하고 무한 고민에 빠져 들겠죠.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 지 흘깃 엿보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니까요. 그래서 어려운 부탁인지 알지만 민트페이퍼 potm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것 중 하나랍니다. 6월의 마지막은 자우림의 추천음악과 함께 해요!
김윤아 추천음악
Murder on the dance floor - SOPHIE ELLIS BEXTOR
좀 오래 된 음악인데, 언니가 예뻐요! 옛날 댄스 음악인데 중독적인 매력이 있어요.
노래 제목인 ‘murder on the dance floor’에서 ‘murder’는 살인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교춤 경연대회에서 어려운 스킬을 의미한대요.
뮤직비디오를 보면 언니가 사교춤 경연대회에 나가, 1등 하려고 이런 저런 나쁜 짓을 하거든요.
재밌어요. 정말 강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