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 메이트는 임헌일, 정준일 2인 체제로 활동 예정이며, 이현재(드럼)는 스케줄로 인해 추후 합류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트(MATE)'의 새 앨범이 10월 말 발매 됩니다.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활동하였지만, 많은 분들이 애태우며 기다려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대로 있어줘서... 앨범 발매 전에 한 곡을 미리 선보입니다. 기존의 메이트의 색깔과는 다른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retro funk 스타일의 음악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밝은 음악이며, 조금은 유치하고 소심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10월이 끝나갈 때 즈음 한 장의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땐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새 음반에 대한 힌트?
기존의 메이트와 각자 솔로 활동을 통해 얻은 정서의 교집합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콘셉트를 정할 수 있을 정도로 영민하지 못해서, 그때그때 흥미를 느끼는 음악을 주로 만들어왔어요. 메이트 1집을 만들던 당시 20대였고, 자연스럽게 20대의 흔들리고 부서지고 또 재구성되는 시기를 다루었다면, 이제 메이트라는 이름으로 발표되는 음악은 자연스레 지금의 모습을 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양한 트랙들 안에서 하나의 느낌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어요.
다시 돌아온 메이트의 GMF2014 무대는 어떨 것 같나요?
임헌일: 슬프지만 신나게 할 겁니다.
정준일: 추천 순위 1위에 걸맞은 격조 높은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