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 11월의 potm 이적 - 이적 2010 TOUR '그대랑'
민트페이퍼  |  2010-11-18 11:54:57  |  2,491

이적 2010 TOUR '그대랑'
2010.11.13~14 @ 연세대학교 대극장



* 본 공연 후기는 11월 13일 공연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랑?'
지난 10월, 무려 3년 만에 나온 적군의 새 앨범의 타이틀은 제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습니다. 물론 3년 동안 그에게 개인적인 변화도 있었고(결혼도 하셨고, 아빠도 되셨으니), '다행이다'는 발표한 지 3년이 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고백송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이적이라는 뮤지션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놓을 거라고는 좀처럼 상상할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적군이라면 모두가 부르는 사랑 노래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기대감은 이번 공연으로 이어졌고, 이렇게 potm에 공연 리뷰를 싣게 되었네요.

어두운 공연장, 환호하는 관객들을 반긴 건 스크린에 비친 기기묘묘한 일러스트들이었는데요. 어쩐지 "자, 이곳은 이적의 공연장입니다. 다들 나랑 놀 준비 되었나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군요. 몽환적으로 흐르는 '두통'의 멜로디 라인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험상궂고 잔뜩 찡그린 얼굴태엽들. 그 사이로 어느 새인가 나타난 눈, 코, 입의 태엽들이 하나의 얼굴을 이루자, 마치 비밀장치가 풀려버린 듯 그렇게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곡인 '두통'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강렬한 곡이죠? 안 그래도 다이나믹한 곡에 현란한 조명까지 더해져 초반부터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상승시키기에 충분했는데요. '머리가 자꾸 지끈거려!!!'에 이은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젠 나를 멈출 수가 없어!'라는 적군의 외침에 관객들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밖에 없었죠. 두 곡을 연결해놓고 보니 비록 발표순서는 바뀌긴 했지만, 어쩐지 실연당한 (게다가 조금은 찌질한) 한 남자의 연속된 이야기 같지 않나요?



여느 공연장의 피날레 때와 같은 환호 소리에 적군은 정말 아이돌 부럽지 않다며, 이적 2010 투어 그 첫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복잡한 공연이 아닌 음악과 사람들 간의 소통만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적군은 피아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전에 누군가 'Rain'을 예로 들며, 이적 목소리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피아노를 치며 발라드를 부를 때 느낄 수 있다던 말, 정말 공연을 볼 때마다 그 말에 200% 공감하게 돼요. 그리고 그건 저만의 느낌은 아니었는지, 불과 3분 전까지 뛰놀던 그 사람들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 그의 연주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었어요. 특히 '다툼'의 첫 소절이 시작되었을 땐, 예전에 Billy Joel이 내한공연에서 'Just the way you are'의 첫 소절을 연주했을 때와 같은 엄청난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툼' 후반부의 코러스 솔로가 앨범에서보다 굵직한 느낌이어서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에서 신연아씨의 코러스를 떠올리게 했는데요. 역시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가 다음 곡으로 이어지더군요.

어느덧 데뷔 15년차 가수가 되어버린 적군(와우~!). 15년의 세월 동안 노래를 여러 곡 내다보니 노래마다 제 팔자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해요. 이어질 곡은 시간이 흐르면서 곡을 쓴 친구(=률옹)도 본인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곡이라며 피아노 앞에 앉아 '거위의 꿈'을 불렀습니다. 내심 률옹이 무대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기대는 기대일 뿐이더군요.^^;; 인순이씨와 김연아양의 힘을 입어 국민가요가 되어버린 탓에 이제 두 분의 공연에 가면, 어김없이 '거위의 꿈'을 들을 수 있는데요. 두 분이 모두 싱어송라이터다 보니, 공연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2008 률옹의 모놀로그와 카니발 콘서트, 지난 8월의 베란다 프로젝트 그리고 이번 공연까지. 요 몇 년간 '거위의 꿈'을 네 번 들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2008년의 너무나 드라마틱했던 편곡보다는 이번 공연에서처럼 원곡에 가까운, 조금은 담백한 편곡이 더 좋았어요.



이번 공연의 가장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관객들이 어떠한 곡이든 그 곡에 맞게 즐길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거였어요. 사실 차분한 곡을 연달아 불렀기 때문에 공연장 분위기가 조금은 가라앉을 수도 있었는데, 적군의 나레이션에 이어 'UFO'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환호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고 함께 노래하는 관객들 모습에 이번 공연에 오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만드는 음악이지만 어떤 악기를 통해 곡을 쓰냐에 따라 곡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치 악기라는 필터를 통해서 무언가가 바뀌는 느낌이 든다는 적군의 말처럼, 그가 피아노로 작곡한 곡과 기타로 작곡한 곡은 그 분위기가 전혀 다르죠. 어쿠스틱 기타 쪽에 자리를 잡은 적군의 다음 선곡은 앞의 곡들과 그 차이를 단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두 곡. '강(江)'과 '기다리다'였어요. 두 곡의 무대는 몇 개의 조명과 장치로 선명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는데요. 풀빛과 하늘빛 조명으로 꾸며진 '강(江)'의 무대는 물결처럼 연기가 흘러나와 정말 인적 없는 숲 속에서 흐르는 강물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사람을, 적군 머리 위 핀라이트 두 개만으로 꾸며진 '기다리다'의 무대는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 서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 딴에는 좀 귀여운 곡들을 모아봤습니다. 안 귀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 끝나고 일어나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흐흐흐."
적군 안에 내재된 귀요미를 불러일으킬 첫 번째 곡인 '뿔'의 전주가 울려 퍼지자 객석에서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격한 호응이 일더군요. 찰나였지만, 재치 넘치는 적군의 피아노 변주와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관객들의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 떼창은 곡을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이어진 곡은 제가 이번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한 '보조개'였어요. 최근 방송에서 보니 '빨래'로 CM송 욕심내시던데, 전 '보조개'도 같이 밀면 좋을 것 같아요. 앞부분 멜로디가 귀엽고 부드러워서 예쁜 여배우나 남자배우가 나오는 샤뱡샤방한 광고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참,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떠오른 궁금증, '과연 그 보조개의 주인공은 누굴까?' 의 답은 예상외로 적군, 바로 자신이었어요(우연히 거울 속에 비친 그 모습이 그렇게 귀여웠다며...). 그 얘기를 듣고 가사를 되짚어보니, 이 가사, 어찌나 나르시스트적인지... 마치 나르시스가 샘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본 후 빠져 죽기 직전까지의 생각들을 펼쳐 놓은 것 같아요(그러고 보면 '뿔'도 만만치 않네요^^).

다시 피아노로 자리를 옮긴 적군이 '빨래'의 첫 소절을 부르자 객석에서는 '다툼' 못지않은 환호와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보통 곡의 첫 소절만으로 환호가 터져 나오는 건 대개 새 앨범의 타이틀곡이나 예전 곡들 중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들이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이번 공연에서는 유독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곡이 아닌 곡들에 환호가 높았던 것 같아요. 물론 발매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어서 예습할 시간적 여유가 있긴 했지만, 이번 앨범 수록곡들을 첫 소절만 듣고도 환호하며, 같이 따라 부르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못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다행히 아직 제 음악을 듣는 분들은 전체 앨범에서 풍기는 뭔가를 얻고자, 듣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라던 그의 인터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potm 코너의 인터뷰 참고).

"전 누구처럼 아예 졸업 시즌에 맞춰서 '졸업'이라고 짓지는 않거든요(웃음)."
'빨래'를 들으며 왠지 'Rain'이 떠올랐는데, 마침 다음 곡으로 'Rain'이 R&B 버전으로 이어졌어요(작년 GMF에서 적군의 무대를 보신 분이라면 기억하시겠죠?). '빨래'와 'Rain'의 제목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에 대해 얘기하다 나와 버린 적군의 폭로(?). 누구는 2월 내내 그 한 곡으로도 먹고 사는데, 자신은 그저 비 오는 날 정도라는 적군의 이 한마디는 객석을 폭소케 했습니다. 그런데요 2월의 날수보다 1년에 비 오는 날이 훨씬 많지 않나요?^^

쉴 만큼 쉬었으니(?) 다시 신나는 순간을 가져보자며 시작된 '롤러코스터', '짝사랑', '하늘을 달리다'. 각각 카니발, 긱스, 적군 솔로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다이나믹하다 할 수 있는 세 곡이 쉼 없이 이어지자, 꼭 무슨 '관람모드↔광란모드' 스위치라도 달린 사람들처럼 열광하는 관객들, 정말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네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달리고 나니, 어느새 공연은 끝을 향해 성큼성큼 내딛고 있었습니다.



"김동률! 김동률! 김동률!"
"어허... 앞 좀 봐요. 앞. 이거 봐. 이러니까 내가 무대에 안 세우는 거라구."
률옹에 대한 언급이 좀 잦다 했더니, 역시나 공연장 어딘가에 률옹이 계셨었나 봐요. 률옹이 공연장 어딘가에 있을 거란 말이 끝나자마자 객석 구석구석을 살피며 '김동률'을 연호하는 관객들. 어휴. 솔직히 살짝 무서웠어요.^^ 앙탈부리는 관객들을 애써 진정시키며 적군은 공연의 매듭을 지으려 하고 있었죠.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고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관객)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여러분만을 위해 만든(?) 두 곡이라며, 적군은 객석을 향해, 그리고 관객들은 그런 적군을 향해 '다행이다'와 '그대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곡이기도 한 '그대랑'은 앨범으로 들었던 것 보다 공연장에서 듣는 게 훨씬 좋았어요. 앨범에서보다 좀 더 드라마틱하게 연주돼서 마치 공연장에서 이 노래로 고백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더라고요. '그대랑'을 마친 후 잠시 무대 뒤로 사라졌던 적군은 관객들의 사그라질 줄 모르는 연호 속에 다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넓고도 넓은 세상 안에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제가 함께 할 수 있단 게 이상해~. 다행~이다."
이번 앨범 마지막 곡인 '이상해'와 '왼손잡이'를 끝으로 2010 '그대랑' 투어 그 첫 번째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묘한 흥분과 왠지 모를 뿌듯함. 이제까지 약 서른 편 가까이 리뷰를 써왔지만, 공연이 끝난 후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본 것 같아요. 그건 아마도 객석에서 바라 본 적군의 모습이 단순히 즐겁다거나 신나 보이는 걸 넘어 너무나 행복해 보였기 때문일 거예요. 뮤지션이 행복감을 느낀 공연의 관객들이 행복하지 않았을 리 없겠죠? 그리고 신기하게도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다시 듣는 [사랑]은 공연 전보다 열 배쯤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2010 '그대랑' 지방 투어는 이번 주 대전을 기점으로 안양, 대구, 창원을 거쳐 종점인 부산을 향해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달릴 예정이라고 해요. 그러니 서울 공연을 놓치신 분들, 이번엔 놓치지 마세요! :D



P.S: 이번 공연의 한 가지 미스터리! '물고기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왜 '무한도전'에서 이 화환을? 혹 적군이 무도에도 출연하는 걸까요?




SETLIST

01. Intro + 두통
02. 아무도 (Panic)
03. 사랑은 어디로
04. 다툼
05.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Panic
06. 거위의 꿈 (Carnival)
07. UFO (Panic)
08. 江 (Panic)
09. 기다리다 (Panic)
10. 뿔 (Panic)
11. 보조개
12. 그녀를 잡아요 (Carnival)
13. 빨래
14. Rain
15. 롤러코스터 (Carnival)
16. 짝사랑 (Gigs)
17. 하늘을 달리다
18. 달팽이 (Panic)
19. 다행이다
20. 그대랑

-encore-
21. 이상해
22. 왼손잡이 (Panic)






(민트페이퍼 / 글_이채영 사진_뮤직팜 제공)

 

관객들 전부! 저 무한도전 화환을 보면서 궁금해하더군요 ㅋㅋ (저도 매우 많이 ㅋ)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진짜로! 하시는데 절로 나오는 비명...ㅠㅠ
저도 적군이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거기 있어줘서 다행이었어요 ㅠㅠ 행복한 시간들, 고마웠어요 ㅠㅠ
J.Kei
2010-11-18  


14일 공연에서도 같은 의상이었던 것 같은데.. 설마 같은 옷이 2벌? ^^ 저는 14일 공연에 갔었는데, 그날, 루시드폴,김진표,이정이 왕림하셨다더군요..^^ 저는 루시드폴의 베레모(비니인가?) 밖에 못 보았지만요 ㅋㅋ 암튼, 적님께서 그날도 무진장 달려주셨습니다..아, 또 가고 싶네요^^
나나루나
2010-11-18  


률옹은 트윗으로 갔다 오셨다 하시더니...ㅋㅋ 아.. 적군 공연 못간거 후회하네...에잉...ㅋㅋ
인스~^^
2010-11-24  


보조개ㅋㅋㅋㅋ왠지 예상했었어요^^;; 본인 얘기일줄요
하악_
2010-11-25  


대전공연에서도 같은 set list로 공연하셨어요 ^-^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또 가고싶어요!! 어? 근데 그러고보니...대전공연에서 옷도 똑같았음 ㅋㅋㅋㅋㅋㅋ
상아☆
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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