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 1월의 potm 페퍼톤스 - 골치 아플 때도 있지만 즐거우니까요
민트페이퍼  |  2010-01-11 15:00:00  |  4,185

변함없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은 [SOUND GOOD!]으로 돌아온 페퍼톤스와의 인터뷰!




[민트페이퍼] 이런 얘기로 시작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9월 예정이었고 공연까지 있었는데 한 번 미뤄지고 12월에 나오게 된 이유가 뭐였는지 궁금해요.

[장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재평] 시간이 부족했어요. 달라진 걸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게 있었어요. 회사를 옮기고 좋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됐는데, 듣는 사람들이 좋아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음반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런 것들이 결국 다 우리를 압박해서 고민이 많았죠.
9월까지 작업했던 건 믹싱까지 직접하고, 마스터링만 맡기려고 했던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고민이 많던 중에 (유)희열형한테 전화가 왔어요. "들어봤는데, 너네는 어떻게 생각하니?"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더니 단박에 "미뤄라"라고 말씀하셨어요.
희열형은 시간, 비용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 앨범을 발표하는 작업 스타일을 갖고 계시는 분이니까요. 그게 장인정신처럼 느껴졌어요. 자극을 많이 받았죠.



[민트페이퍼] 그러면 원래 이번 앨범도 이전처럼 집에서 작업하려는 계획이었던 건가요?

[재평] 기본적으로 우리의 작업 과정은 집에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거기에 살을 붙이는 것이거든요. 이번에는 원래 스튜디오에서 작업할 건 스튜디오로 가져가야지 했었는데, 막상 하다보니까 시간적 압박이 있어서 그러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9월까지는 이전 앨범들처럼 '우리끼리 작업을 하고 마무리를 해서 내야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발매를 미루고 시간이 생기면서 스튜디오에 가서 70% 정도의 믹싱과 대부분의 보컬 녹음을 했어요. 그게 9월부터 12월까지 있었던 일이에요.
사실 앨범 발매 전 공연이 끝나고 곧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가지를 못했어요. 3일 동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공연이 끝났고, 게스트분들도 많이 와주셨고, 관객분들도 즐거워해주셨고...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그래서 공연 후유증이라고 할까요, 일주일 정도 작업을 못하고 있다가 보니 GMF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정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안 되겠다. 결단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동인 대표님이랑 셋이 회의를 했어요. "이제부터 죽을힘을 다해서 달린다." 스스로 '나는 기계다'라고 세뇌시키고 두 달 정도 정말 치열하게 작업을 했고, 12월에 앨범이 나오게 됐어요.



[민트페이퍼] 스튜디오에서의 작업도 그렇고 신석철씨의 연주도 그렇고, 처음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앨범이 됐어요.

[재평] 처음에 결정을 내리기까지가 힘들었어요. 우리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우리 손으로 다 만들었을 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만약 그렇게 했다면 더 온전한 내 음악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누구한테 맡기느냐는 우리의 결정이지만, 그 후의 디테일한 부분들은 그 일을 맡은 사람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우리 음악인데 우리 생각과 달라지지 않을까'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선뜻 손을 뻗지 못하고 있었는데, "변신의 계기로 삼아라"라는 주변의 많은 조언에 힘입어 결국 변신을 했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최고의 경험을 했어요. 신석철씨가 드럼을 연주하는데, 둘이 앞에 앉아서 감탄하면서 보다가 끝나면 박수를 쳤어요. 세션 수고비를 드리고 공연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정말 놀랐고,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됐죠.
또 함께 작업한 엔지니어분들이 우리 음악을 많이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즐거웠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어요.



[민트페이퍼] 안테나뮤직을 만난 후 첫 앨범인데요, 여전히 페퍼톤스의 음악을 들려주지만 프로필 사진이나 앨범 디자인을 보고 겉모습은 좀 달라졌다고 느끼는데, 멤버들 스스로는 어떤가요?

[재평] 많은 것이 달라졌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스피릿은 같아요.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의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모토는 오히려 더 확고해졌어요.
다행스럽게도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 역시도 그런 부분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요.
사실 걱정 많이 했어요. 변했다는 얘기 들을까봐.



[민트페이퍼]  2집 앨범이 나오기 전에 만났을 때(물론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무척 피곤한 상태였지만), 부담 없이 즐겁게 작업을 했다고 말했고 또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이번에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아닌, 세 번째 앨범이라 부담이라든지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장원] 날짜를 정해놓고 작업 했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이었죠.
[재평] 둘이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둘 다 나이 먹고 꼬장꼬장해져서(웃음).
저는 장원이를 끌고 '더 많이 가자'는 입장이었고, 장원이는 '너무 많이 가지는 말자'는 입장이었거든요. 결과적으로 그 사이에서 답을 찾았어요.



[민트페이퍼] 2집의 경우는 굉장히 박력 있는 앨범이었다면, [SOUNDS GOOD!]은 세련된 느낌이에요.

[재평]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 20곡을 썼어요. 앨범에 들어가지 않은 10곡은 모두 박력 있고 록이에요(웃음).


[민트페이퍼] 그게 페퍼톤스가 앞으로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처음 3집 앨범을 들었을 때 좀 놀랐어요.

[재평] 이번 앨범 이전에 두 장의 앨범을 냈고, 그 두 장의 색깔이 서로 다르잖아요. 전체적인 방향을 두고 둘 사이에서 고민을 했어요. 만약 2집 같은 색깔을 선택했다면, 또 그 방향대로 쭉 잘 갔겠죠. 대신 1집에 있는 상큼함과 귀여움은 놓쳤을 거예요.
지금 우리의 선택은 좀 더 듣기 편안하고 쉬운 음악,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자는 거예요. 더 나이 먹기 전에 상큼한 걸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나머지 박력 넘치는 10곡은 고스란히 잘 있습니다. 어떻게 들려드릴 지는 앞으로 고민해 봐야겠죠.  



[민트페이퍼] 또 한 가지 의외의 사실이라면, 멤버 두 사람이 노래를 더 많이 부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객원 보컬의 비중이 오히려 늘어났다는 거예요.

[재평] 아, 앨범에 들어가지 않은 그 10곡 모두가 우리 둘이 부른 노래들이거든요(웃음).
원래 20곡이 있었고, 거기서 15곡을 고르고 또 13곡을 고르고... 계속 고민을 하잖아요. 그런데 정말 한 곡이 빠지고 들어가고 할 때마다 놀라울 정도로 앨범 색깔이 확확 바뀌더라구요.
원래는 우리가 노래를 더 많이 하는 록킹하고 남성적인 음반을 생각했는데, 발매를 연기하고 3개월 동안 새로운 3곡('Knock', '공원여행', 'Victory')을 썼어요. 모두 차분하고 잔잔한 느낌의 노래들이잖아요. 그 상황에서 이런 곡들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렸어요. 이 3곡을 새로 써서 넣게 된 건 앨범의 전체적인 방향 조정이었던 것 같아요.
아, 그런데... 이렇게 발랄하고 상큼하게 만들었는데 겨울에 발매하게 됐어요.



[민트페이퍼] 누가 뭐래도 페퍼톤스는 여름의 느낌인데!

[장원] 사실 여름에 앨범을 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재평] 2집 때 봄에 앨범 발매하고 여름에 공연하니까 정말 좋았거든요.



[민트페이퍼] 새로운 객원 보컬 이선씨 소개 좀 해주세요.

[재평] 처음에 함께 하게 된 건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에 수록된 'Diamonds'였고요, 그 때 같이 작업했을 때 재미도 있었고 좋아서 이번에도 다시 해보자고 했어요. 다재다능한 친구라 보컬뿐만 아니라 페퍼톤스에서 퍼커션도 연주하고 코러스도 하고 있어요.


[민트페이퍼] 2집 제목(NEW STANDARD)도 그랬지만 이번 앨범 제목 역시도 자신감이 넘쳐요. 다음 앨범 제목은 뭐가 될까 벌써 기대가 돼요.

[재평] 우리 음악은 자신감이 없으면 안 되니까요(웃음).
[장원] 남들이 붙여준 게 아니라 우리가 정하는 거니까요.
[재평] 그럼 4집은 킹왕짱? (웃음)



[민트페이퍼] 이번에는 햇빛 나는 날만 작업하는 여유는 없었겠어요.

[재평]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낮에 작업하려고 노력했어요. 아무래도 밤에 작업하는 노래들은 서정적이 되고, 낮에 작업하는 노래들에는 '아직 하루가 한참 남았어. 여유롭고 좋아'라는 제 느낌이 담기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비 올 때 쉴 수는 없었어요. 그런데 2009년에 안 좋은 일들이 많았잖아요. 그럴 때는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잠깐 쉬기도 하고 그랬어요.



[민트페이퍼] 그러면 언제부터 앨범 작업을 시작했나요? 2집 나왔을 때, 3집에 들어갈 노래들 몇 곡 써놓았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장원] 한참 됐죠.
[재평] 작업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우리는 있던 곡들을 바꾸는 걸 좋아해요. 다양한 요소들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 스타일이라서 재밌거든요. 좋은 멜로디, 코드 진행, 가사, 아이템을 섞어서 한 곡을 만들어내기도 해요.
곡이 한 번에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나의 노래가 들린다면' 같은 경우가 그랬어요.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하는 예비군 훈련에 갔는데, 9시쯤 갑자기 '지금 나의 노래가 들린다면~'하고 떠올라서 메모해두었다가 끝나고 집에 와서 바로 만들었어요.



[민트페이퍼] 가사가 많아진 것 같고, 또 더 이야기처럼 되었다고 할까요.

[재평] 이번 음반에서 가장 신경 쓴 건 가사에요. 'New Hippie Generation'을 기점으로 가사를 쓰는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런 노래에 이런 이야기를 쓰면 되는구나'라는 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가사를 먼저 쓴 노래도 있어요. '겨울의 사업가'가 대표적인데, 가사를 소설처럼 써놓고 어떤 멜로디를 붙일까 고민을 했죠.
'작별을 고하며' 가사를 쓸 때는 솔직히 말해서 울면서 썼어요. 카바레사운드랑 헤어지던 딱 그 시기인데, 웃으면서 작별했지만 애틋하고 뭉클한 마음이 있었으니까요.



[민트페이퍼] 페퍼톤스는 절대로 나이를 먹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인데, 올해 서른이 됐어요.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드나요?

[장원] 사실 연말까지는 심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올해가 되고 나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요.
[재평] 친구들이랑 이야깃거리는 되지만, 사실 잘 모르겠어요.



[민트페이퍼] 재평씨 같은 경우는 학교를 졸업하고 정말 말 그대로 전업뮤지션이 됐어요. 독립도 하셨다고 들었고. 정말 음악으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재평] 그렇죠. 간당간당하기는 한데 심각하지는 않아요. 이 정도 선을 유지하면서 계속할 수 있으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또 장기적으로 보면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그럴 때는 골치가 아프기도 하지만, 즐거우니까요. 음악 하는 것이.



[민트페이퍼] 음악 때문에 페퍼톤스 두 사람은 늘 즐거운 사람들처럼 생각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재평] 실제로도 낙관적인 편이에요.
사실 작년에 고민거리가 많았는데, '잘 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또 장원이랑 서로 고민을 존중해주니까 계속 갈 수 있는 거죠. 둘이니까 다행인 것 같아요. 셋이었으면(웃음)...
[장원] 그러면 과반수가 생기잖아. 지금은 과반수가 만장일치니까요.
[재평] 항상 팽팽하지만, 그 사이에서 답을 찾고, 또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민트페이퍼] 기사 검색하다 보니 '인디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던데요.

[재평] 정장을 입고 화보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걸 보고 누군가가 '완전 아이돌이다'라고 했나 봐요. 페퍼톤스 팬 커뮤니티 분들이 장난기가 많으셔서 그런지 확대 재생산을 해서 계속 '아이돌, 아이돌' 하다보니까 저도 세뇌가 됐어요. 내가 아이돌인가보다 하고(웃음).
[장원] 저는 세뇌되지 않았습니다.



[민트페이퍼] 단적인 예로 GMF만 봐도 그런데, 첫 회에 낮 시간에 공연을 했던 페퍼톤스가 작년에는 클럽 미드나잇 선셋의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했어요.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나요?

[재평] 늘 감사하죠. 감동적일 때도 있구요. 노래 가사처럼 '우리가 마침내 여기까지 왔어'라는 생각도 들어요.
처음 페퍼톤스를 시작했을 때 상상도 못했던, 그런 행복한 단계들을 하나하나 밟고 올라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너무 감사하고, 또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사실 어쩌면 우리는 재밌는 노래를 만든 것뿐인데,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도움을 받고 호의를 베풀어주시는 게 정말 고마워요.
[장원] 그리고 GMF 좋아요. 우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걸 가장 크게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니까요.



[민트페이퍼] 2010년 페퍼톤스는 어떻게 지내게 될까요?

[재평] 일단은 발표한 노래들을 부지런히 알려야죠. 사실 홍대 레이블에서 메이저 레이블로 (멋있게 표현하자면) 이적한 상황이라서, '뭐가 달라질까, 정말로 뭔가가 달라지는 걸까' 궁금한 게 많아요. 물론 만들어내는 음악이 제일 중요한 거겠지만. 어떤 점이 달라질까 궁금하고 재밌고 그래요. 모든 걸 다 알면 재미 없잖아요.


[민트페이퍼] 마지막으로 민트페이퍼 회원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페퍼톤스] 정확히 어떤 점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웃음) 페퍼톤스의 음악이 살아가는 데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페퍼톤스의 음악을 잘 활용해서 생활의 윤택함을 향상시키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즐거울 때는 더 즐겁게, 꿀꿀할 때는 이겨낼 수 있게. 페퍼톤스는 계속 열심히 음악 할 거니까요, 여러분들이 많이 즐겨주셔서 페퍼톤스가 번창하면 완전 땡큐!


영상 인터뷰







(민트페이퍼 / 글_진문희 사진_안테나뮤직제공 영상_유영준)




 

진짜 Sounds Good!!! 입니다요!! >_<b
dazzlingcat
2010-01-11  


이-예! 막달리는긍정효과 !!
날랄
2010-01-11  


들으면들을수록좋은앨범 !
날아라비행기
2010-01-11  


요즘 페퍼톤스노래만 들어요 힘이 불끈불끈 ^^
오즈통신
2010-01-11  


4회GMF도 헤드라이너!! 올해는 브리즈 헤드라이너 ㅋㅋ
276696
2010-01-11  


국민 여러분에 이은 민트 친구 여러분..ㅋㅋㅋㅋ 3집 정말 잘 듣고 있어요!! = ]
lemlem
2010-01-12  


요즘~출근전 출근후에~꼭 들어요~ㅋㅋㅋ 요즘 3집 달고 사는듯~ㅎㅎ 군대에 있는 남동생이 참으루 듣구싶어하는데...ㅠ.ㅠ
체리수확기
2010-01-13  


비록 최초는 아니지만 최연소 POTM 2회 출연자라는 거.. 게다가 상옹 다음이니 자랑스러우실만하죠?^^ 언젠가 낙하산 타고 연주하시는 모습 꼭 보고 싶네요. (아마 역사에 길이 남을 듯..ㅋㅋㅋㅋ)
Katze
2010-01-13  


전 멤버들의 노래, rocking한 곡들을 완전 기다리고 있어요~ 스페셜로 내주시죠?
0g
2010-01-13  


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ㅠㅠㅠㅠ
NoEul
2010-01-14  


굳~!
앗, 코멘트를 10자이상 달라고 하니, 또 굿~! :)
싱랭롤
2010-01-14  


열심히 이번 앨범 듣고 있어요~ 항상 덕분에 힘이 나네요 고마워요^^
나무느림보
2010-01-16  


오 롹킹한 곡으로 스페셜.. 와우^o^ 찬성찬성!!!!!!!!
그린티이나쁜
2010-01-19  


영상인터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hemian:)
2010-01-20  


록킹한 곡 정말 궁금하네요~~~ 두 분의 남성미 넘치는 보컬로 말이죠~~
설하냥
2010-01-26  


더 나이먹기전에 상큼한걸 더 많이 하고싶다는 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말랑말랑말랑
2010-01-27  


ㅋㅋ처음에는 카메라를 잘 못보시네요 ~ 낙하산연주 기대할게요~
킬러킴
2010-02-20  


멋져요- 점점 애정이 깊어집니다요 퐁퐁퐁
soil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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